샴푸바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은 아무래도 샴푸 후에 익숙하지 익숙하지 않은 머리의 뻗뻗함이었다.
푸석하고 뻗뻗해진 머리의 촉감은 거칠고 빈약함이 크게 느껴졌다.
라뷔게르 린스바를 사용했다. 이것도 좋았다. 다음에 라뷔게르 린스 바에 대해서도 글을 남겨 놓아야 겠다.
아로마티카 브랜드를 알고 성분도 너무 마음에 들고 순해서
샴푸를 구매하며 같이 구매하게 된 로즈마리 헤어 시크닝 컨디셔너이다.
헤어숍에서 나같이 숱도 적고 머리카락이 얇은 사람들은 탈모 샴푸보단 단백질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컨디셔너는 실리콘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이야기해주셨다.
그동안 사용했던 린스, 트리트먼트들에는 실리콘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을 코팅시켜서
부드럽고 윤기 나는 촉감과 텍스쳐를 보여주었던 것이다.
결국 그 실리콘이 두피와 모발 자체를 건강하게 해 주지는 못한다고 한다.
오히려 두피 모공을 막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 점에서 무실리콘 컨디셔너의 건강함은 큰 매력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변화보다 지속가능한 건강함을 유지하기위해서는 순하고 건강한 성분들의 제품들을 사용함으로써
나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살피는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 100% 재활용 플라스틱, 못난이 투명 PET 용기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울퉁불퉁 유기농 과일처럼,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여 작은 점이나 곰보(기포) 자국으로 조금은 못나보여도 지구를 위한 멋진 투명 용기입니다.."라는 문구가 너무 선하고
예쁘다.
주요 성분으로는 로즈마리, 바바수 오일, 모링가 오일, 글리세린, 베타인 등... 이 포함되어 있다.
촉감은 : 수분을 머금고 있는 로션 혹은 수분크림 정도의 느낌이다.
헤어에 고루 마사지했을 때 금방 흡수되어서 사라져 버리는 것 같아 처음엔 잘 바른 건지 의심스러워 몇 번의 펌핑을 더했었는데
500원 동전 크기로 머리카락 아랫부분 먼저 마사지해주고 남은 부분으로 두피 근처까지 마사지해 둔 뒤
2~3분 사이 뒤에 헹구어 내면 된다.
예전에 사용하던 트리트먼트와 린스와 비교해서 두피의 간지러움증가 줄었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묵직하지 않은 가벼운 질감을 가진 컨디셔너가 젤이 피부에 흡수되듯이
머리카락 한올한올에 감겨지면서 부드럽게 흡수되는 것 같다.
확실히 사용하지 않을 때에 비해서 머리카락의 건강함이 살아나는 것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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