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림책일기(MyPictureBookDiary)8 그림책 8 :) 마음정원, 김유강 그림책 마음여행에 이은 두번째 스토리 "마음 정원" 하루는 마음여행을 하던중 너무 따뜻하고 배려심많고 밝은 정원이를 만나게 되었다. 정원이와 함께하는 하루는 너무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날 정원이는 갑자기 아팠다. 하루는 정원이를 고쳐주기위해 정원이의 마음속으로들어가게 된다.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들로이 자라나 예쁘게 가꾸어진 정원이의 마음속 어딘가 병들어있는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정원이를 발견하게 되고 하루는 힘겹게 싸우는 정원를 도와주게 된다. 차갑게얼어붙은얼음꽃 주변으로 시들어가는 기억나무들. 하루와 정원이는 병든 나무들을 따뜻한곳으로 옮겨심게 되고 얼음꽃은 그대로 그자리에 있지만 온기가 퍼져 마음정원을 가득채우게 된다. 과연 얼음꽃은 어떻게 되었을까? 누군가는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여행을 가기도 하고 그마음의.. 2023. 7. 28. 그림책 7 :) 샤를의기적, 알렉스쿠소 글, 필리프앙리튀랭 그림 샤를의기적. 떡갈나무아래 학교에서 하늘을 나는 방법과 불을 뿜는 방법을 배우는데 별난 드래곤 샤를은 언제나 한쪽 구석에서 책 읽기와 시쓰기에 열중한다. 누구볻 큰 발과 커다란 날개를 가진 샤를 샤를은 책과 시를 너무 사랑한다 샤를의 부모님은 샤를을 있는그대로 사랑하고 지지해준다. 그래서 일까? 샤를은 날지 못해도 불을 내뿜지 못해도 괜찮은듯 보이고 책과 시만 있으면 될것 같다. 이대로 충분히 행복했고 행복했다. 샤를은 드래곤이다. 하지만 꼭! 드래곤이기 때문에 날아야하고 불을 내뿜어야 하는것은 아니다. 못해도 괜찮다. 그렇지 않을까? 샤를도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았다. 그렇지만 눈밭위 긴 날개를 늘어뜨리고 걸어가는 샤를을 보니 혹시 샤를은 날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친구들과 같아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드래곤.. 2023. 7. 22. 그림책 6 :) 알사탕, 백희나작가 똥그랗고 커다란 알사탕이 입안 가득 차 볼이 볼록해진 얼굴이 귀엽다. 알록이달록이 다양한 색만큼 맛도 좋을 것 같은데. 사실 혼자도 좋지만 누군가의 마음속 이야기가 너무 궁금할 때 달콤한 알사탕 한입 가득 넣으면 알 수 있다는데? 신통방통 어쩌면 사실은 내 마음 깊은 곳 이야기가 더 알고 싶고 꺼내고 싶은 건 아닐까 다른 누가 알사탕을 먹고 내 마음을 알아차려 주었으면 좋겠다는 아이 같은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알사탕을 통해 비추어본 내마음과 너의 마음속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알사탕을 통해 비추어진 너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만날때 ^^ 용기내서 손을 흔드러보고 미소를 지어볼까? 용기내보자! 2023. 7. 13. 그림책 5 :)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노인경 글.그림 코끼리 아저씨는 왜 100개의물방울을 가져가야 했을까? 이마에 바구니를 올려두고 혹시라도 흔들려서 쏟아질까봐 조심조심 코로 불을 방울 방울 받아 옮기는 모습은 아슬아슬하고 불안하다. 하지만 물양동이를 가득채운 코끼리아저씨는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우리내 아빠처럼. 코끼리 아저씨는 머리위에 물방울 100개를 담은 양동이를 올리고 조심 조심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는 집으로 향한다. 가는길에 너무 덥고 험난해보인다. 고이모은 물방울들오 온전해보이지 않아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강인하고 우직한 아빠의 힘겨운 마음에 내마음도 눈물바다가 되는 순간 우리아빠가 짊어지고 있었을 그 무게가 나에게 전해지는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끝까지 아이들을 만나는 순간까지도 힘을내었던 코끼리 아저씨는 과연 무사히 아이들에게 시원.. 2023. 7. 11. 그림책 4 :) 나는 나의주인, 채인선글, 안은진 그림 #경험주의를 수업때 #가족규칙에 관한 내용을 배울때였다. 우리집의 가족규칙은 무엇일까? 오랜시간 하루하루가 쌓아고 쌓여서 나의삶에 녹아 나의 가친관을 만드는데 커다란 영향을 주는 가족규칙 내가 생각하는것과 아이들이 받아들이는것은 분명 다를수 있기때문에 얼른 집에가서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아이들의 대답은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것이요" "할때 하고 놀때놀자!" 두아이가 모두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다. 솔직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대답이었는데 내가 그말을 오랜시간 정말 많이 했구나. 아이들에게 그렇게스며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아직 어린 이아이들에게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것의 세세하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는 잘 설명해주고있었는지 의심스러웠고 확신이 서지 않아 무작정 명.. 2023. 7. 5. 그림책 3 :) 책청소부 소소, 노인경 글그림 1cm도 안되는 아주 작은 청소부 소소, 너무 귀여운 친구 소소한 소소 "노인경 작가는 어느날 책읽기는 눈으로 하는게아니라 글자와 글자위를 걷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며칠을 걷고 나서 꼭 만나고 싶은 단어나 문장을 만났을때의 반가움. 그러다 등장인문들의 얘기를 들어 주는 책 청소부를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소소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2012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이라고 한다. 소소는 전화를 받는다 누군가로부터~! 그리고 의뢰받은 대로 책의 글자들을 쓱쓱 삭삭 지워준다. 하지만 글자들도 쉽사리 그렇게 청소되려고 하지 않는다. 글자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버티어 내는 모습들을 작가가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풀어주었다. 이것이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의 위엄!! 그러다 소소방에 가득찬.. 2023. 7. 3. 그림책 2:) 똑, 딱/에스텔비용-스파뇰 글.그림/최혜진옮김/똑딱 똑이와 딱이의 만남! 너무 사랑스런 색감! 예쁜 파랑새 두마리가 눈에 확 들어온다! 한눈에보아도 행복해보이는파랑새 두마리! 우리는 살아가면서 딱이를 찾고 똑이를 찾는다. 그리고 만나게 된다. 학교에서만난 딱이일수도 있고 직장에서 만난 똑이일수도 있고 결혼을 하며 배우자가 딱이 될 수 도 있다. 그리고 부모가 되고 나면 아이와 " 똑 " "딱 "이 된다. 매인 표지에 똑이와 딱이는 한곳을 바라보고 있다. 너무도 행복한 모습으로 나는 똑딱이라는 글자는 "똑딱단추"처럼 꼭 붙어 있어서 손끝으로 힘을 꽉주어야 떨어질것 같은 강한 밀착감도 느껴진다. 말착감이 주는 안정감과 압박감이 동시에 느껴졌다. 어느날 똑이는 딱이를 잃어리게 되고 그런 똑이에게 개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딱이 없는 똑이를 본적이 없어!".. 2023. 6. 28. 그림책 1 :) 너는 특별하단다 / 맥스 루케이도 지음 / 세르지오 마르티네즈 그림 / 아기장수의 개 옮김 태어나 처음으로 선물 받은 그림책이다. 내가 기억하는한 아이를 위해 선물해 준것이 아닌 나를 위해 선물 받은 첫 책이다. 마음이 너무 힘들고 무거워 바닥까지 내려갔던 그순간에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글귀는 너무 마음이 아팠다. 과연 내가 정말 그럴까? 의심했고, 나는 아닐까봐 겁이 났던것 같다. 웸믹이라고 불리는 "작은 나무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하루 종일 서로에게 금빛 별표나 잿빛 점표를 붙이며 살았어요. 재주가 뛰어나거나 잘생긴 웸믹들은 항상 별표를 받고 보잘것 없고 재주 없는 웸빅들은 잿빛 점표를 받는다. 하지만 이책에서 "단지 너라는 이유만으로 특별하다고 특별함에는 자격이 필요 없고, 누구나 다 소중하게 태어났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그림들을 바라보며 이런 질문을 던져 본다. "나에게 붙.. 2023. 6.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