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주의를 수업때 #가족규칙에 관한 내용을 배울때였다.
우리집의 가족규칙은 무엇일까?
오랜시간 하루하루가 쌓아고 쌓여서
나의삶에 녹아 나의 가친관을 만드는데 커다란 영향을 주는 가족규칙
내가 생각하는것과 아이들이 받아들이는것은 분명 다를수 있기때문에 얼른 집에가서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아이들의 대답은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것이요"
"할때 하고 놀때놀자!" 두아이가 모두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했다.
솔직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대답이었는데
내가 그말을 오랜시간 정말 많이 했구나. 아이들에게 그렇게스며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아직 어린 이아이들에게 나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것의 세세하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는 잘 설명해주고있었는지 의심스러웠고 확신이 서지 않아 무작정
명확하지 않은 규칙을 따르려고 아이들이 힘들진 않았을까? 라는 염려가 들었기 때문이다.
그때 이책을 알고
읽어보면서 다행히 아이들이 잘 알고 있구나.. 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나의 주인!
주인으로서 나의 몸을 지키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그리고 나의 마음이 무엇을 말하는지도 살펴보아야 진정한 주인이 될수 있다는것!
그런점에서 나는 참 못된 주인
그리고 많이 부족한 주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의 몸의 신호도 무시한채
나의 감정도 억누르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툭 던져보고 싶다.
지금 너의 몸에서는 어떠한 신호를 보내고 있니?
너의 몸은 무어라고 말하고 있니?
어떻게 해달라고 하고 있는걸까?
너는 그것을 들어주고 원하는대로 해줄 수 있니?
그때 너는 어떤 기분이 들것 같니?
너의 몸이 너에게 무엇이라고 이야기 해줄것 같니?
지금 이순간 너의 마음과 생각을 가득채우고 있는 기분은 무엇이니?
그 기분은 너에게 어떻게 해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걸까?
무엇을 하고 싶다고 하는걸까?
그리고 니마음이 하는 말을 잘 전달할수 있겠니?
그것이 행복한것이든 혹은 불편한것일지라도 말이지.
너에게 혹은 너의 마음의 신호에 불을 붙인 그 무엇에게?
너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나면 그 모든것들이 모두 다 너라고
받아들일수 있겠니?
그래야 정말 너가 너의 주인이 되는거란다!
그럼 진짜너를 달라진 너를 마주할수있게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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