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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드러기치료기

만성두드러기 치료 과정 기록 4 :) 치료 1년차

by 마음문연구소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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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시도하고
치료받았던 두드러기에 대해 기록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짧다면 짧지만 1년 넘게 치료중이고
또 이것저것 시도해본 노력들이 조금씩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하루아침에 나빠질수는 없는것 같다.
그동안 좋지 않던 식습관과
여러가지 수면부족,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못했던 상황들이 오랜시간 겹치게 되면서 지금에 이르른것이다.

매일 항상 나의 몸과 마음을 살피는 일이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젊으면 젊은대로 체력이 받쳐주니 넘치는 에어지로 이래도 된다 생각하고 살았던것 같다.

엄마가 되어서는 모든것을 나혼자  책임져야 한다는 불가능한 사명감에 사로잡혀
참고 또 참고
어떻게든 버텨보려 했던 시간들이 나에게 이제는 그러지말라고 알려주는것 같다.

한의원 치료를 병행하면서 4개월쯤 되었을때부터
주사간가격을 4주~5주
                       5주~6주
                       6주~7주 차로 간격이 벌어졌다.

나에겐 굉장히 큰 성과이다.
한약을 복용한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한의사 선생님의 말씀대로 약도 약이지만

식습관을 개선하고 식단을 조절하는 부분이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것 같다.

생리전에는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참기 힘든
식욕과 달콤한것들의 유혹에 빠져 결국
초콜릿을 한두개 먹고
빵과 케이크를 먹게 되는 날이 생겼지만
그 한두번으로 두드러기가 심해지지 않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요즘엔 빵과 쿠키가 먹고 싶을땐
<오트밀빵, 오트밀 쿠키>를 만들어 먹었다.
오트밀빵과 쿠키에는 밀가루 버터는 넣지 않고
빵에는 계란을 넣거나 약간의 아몬드브리즈, 우유를 조금 넣기도 한다.

최대한 음식은
순하고 자극적이지 않게 먹고
(양념의 양을 줄이거나 간단한 소금정도의 간만한다.)

생야채보다는 조금씩 데치거나 렌지에 돌려서 데워먹는다.

오래씹고 천천히 먹는것을 기억하며 식사한다.

여전히 하루세끼 소식으로 식사하는것을
아주 많이 노력하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요가와 명상시간도 추가했다.



[현재상태-생리전증상]
현재는 접종하고나서 6주정도 지났고 생리일주일전이다. 보통 이때 증상이 심해졌었다,
묘기증 : 손톱으로 긁힐때 증상이 조금 나타난다.
피부 가려움증 : 가 살짝 예민해져서 약하게 가려움증이 있지만 심하지 않다.
반흔 : 올라오지 않는다.
수면도중에 가려움증 : 발생하지 않는다.
비염 : 코막힘과 부은듯한 느낌이 이전보다 50%줄었다.
이명 : 하루1회정도로 줄었다.(기존 생리때에는 하루에 10회가까이였음.)

 

[현재 지키고 있는 생활습관]

1. 매일 30분 이상 &요가&유산소 운동하기

2. 11시 이전에 잠자기(숙면)

3. 호흡에 집중하며 명상으로 마음의 편안함을 찾는 시간을 갖기

4. 나에게 맞는 질 유산균을 챙겨 먹기

5. 비염과 다른 증상들이 있을 때 죽염을 입에 물고 가글을 하고나 침으로 녹여서 입안에 머금고 뱉는다

   한결 목도 코도 이전보다 편안해짐을 느끼게 된다.

6. 체온이 변화되어 추워지거나 힘들 때 족욕을 하여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7. 최근에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시도해보고 있다

 

[현재 지키고 있는 식습관]

1.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하기

: 소화기관이 일정 시간 일을 하고 쉴 수 있도록 규칙적인 패턴을 유지한다.

2. 소식을 하되 끼니를 거르지 않기

: 끼니를 거르게 되면 그다음 식사 때 폭식을 하게 되고 바로 소화불량으로 이어진다.

3. 입에서 20회~50회까지 씹은 뒤 삼키기

: 오래 씹을수록 타액분비가 촉진되고 타액분비 촉진은 면역계를 향상하며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향상한다.

4. 하루 한 끼 이상은 깨끗한 순수한 식단 순식으로 식사하기

: 생야채와 채소, 소화가 안될 때에는 데치거나 삶은 야채와 채소, 간을 적게 한 음식을 위주로 식사를 준비한다.

: 최소 하로 한 끼는 갑 베개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5. 야식 먹지 않기(저녁식사 후 먹지 않기. 최소 8시 이후에는 먹지 않기) 

: 자기 전에 먹은 음식은 소화될 시간이 없이 계속 위에 장기간 머물게 되어

:  소화기관내에서 음식이 적절히 소화되지 못하고 부패하며 소화불량, 부종,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킨다.

6. 식간 사이에 물, 유근피차, 등의 맑은 수분을 섭취하고 무거운 간식 섭취를 줄이기

:최대한 소화기관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7. 찬 음식(찬물, 찬 음료, 아이스크림) 피하고 미지근한 물 따뜻한 물 마시기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갑자기 체온이 낮아지거나 오한, 설사를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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