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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드러기치료기

만성두드러기 치료 과정 기록 2 :)4주간격 졸레어 히스타민4알

by 마음문연구소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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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격으로 졸레어 주사를 처방받고

4알의 히스타민을 복용하기 시작한지 6개월이 넘었다.

 

졸레어도 히스타민 약도 치료제가 아니기에

증상을 눌러주는것뿐이다.

두드러기에서 완치되려면 다른 노력이필요할것 같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병원 알러지내과 교수님 말씀으론

이상태로 5년은 가는 분들이 많다더라.

 

세상에나.. 말도 안돼!!!!!!! 오...마이...갓..ㅜ.ㅜ

 

이제는 피부에 반흔이 올라오고 가려움증 이외

# 두드러기 증상들은

 

1. 평소 비염이나 검사결과로 알러지가 없었지만

이명, 이석증, 비염, 결막염등의 증상이 지속되고 정도가 심해졌다.

2. 생리2주전정도부터는 졸레어를 처방받았어도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났다가 생리시작후 사라졌다.

3. 몸이 추워지고 한여름에도 손발이 차가워져 찌는 무더위에도 긴팔에 스카프를 두르고 다녔다.

차라리 피부에만 올라오면 버티기라도할텐데

이건모... 왜 전신증상으로 나타나는건지 도대체 알수가 없었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컨디션도 안좋다보니 몸이 버티지 못했다.

 

그러다 #항히스타민증후군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고 정말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겪어본사람만 안다...ㅜ.ㅜ

삶의 질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매일매일 지치고 예민한 날들오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책을 읽으며 히스타민이 들어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러한 음식들을 조절함으로써 증상들을 완화시킬수 있다는 내용들은 매우 흥미로웠고

내가 혼자서도 시도해볼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과

앞으로의 증상이 나아질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올랐다.

 

히스타민이 들어있는 음식은 생각보다 우리주변에 너무 많았다.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았다.

 

기본적인 발표식품들 돼지고기, 가공육은 기본이요. 김치, 된장, 간장을 비롯해 유제품들 시트러스과일(귤,오렌지 등등)다 내가 좋아한는것들이고 내가 너무나도 많이 먹는 음식들이다.

 

#알러지내과교수님께 히스타민증후군에 대해서 여쭈어봤더니

김치, 된장, 고추장 같은 음식을 오래전부터 섭취해온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드믈다고

ㅜ.ㅡ 이것도 원인이 아니란 말인가..ㅜ.ㅜ

 

그래도 무언가 변화를 주면 도움이 되지 싶어 식단을 조절해보기로 했다.

 

<시도해본것>

1. 채식위주에 소금간, 고기는 닭가슴살 정도만 먹는것으로 식사를 했다.

완전 강제비건..ㅡ.ㅡ

2. 10:30분 일찍자기

: 사실 히스타민4알 복용하고나면 10시넘어 버티긴 힘들다. 약이 너무 졸리다.ㅜ.ㅜ

3. # 매일 30분이상 운동하기

: 필라테스와 집에선 유투브를 보며 요가를 시작

4. 커피,과자, 초콜릿, 빵, 인스턴트 등의 음식 먹지 않기

 

<효과>

식단을 조절한것은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다.

튀긴음식,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커피, 초콜렛 등을 먹었을때에는 두드러기 증상이 바로 나타났다.

 

<시도한음식>

- 쑥갓, 미나리가 도움이 된다고해서

:쑥갓을 데쳐서 두부(취향에따라), 참기름,소금으로 간해서 파마늘을 조금 넣어 버무린다.

: 미나리를 밥과 함께 렌지에 1분이내 살짝 돌려서 참기름을 넣고 소금간만해서 비벼 먹었다.

 

- 닭가슴살과 야채(양파,당근,대파,마늘)를 넣고 푹 끓여 먹기

: 너무 고기가 먹고 싶고 단백질이 부족한듯해서 후추 소금간만해서 먹었는데 맛있고 좋았다.

: 말이좋아 고기지.. 이유식이다. 이거라도 먹을수있음에 감사해하며 먹었다.

 

- 당근, 호박을 올리브 오일에살짝 구워서 먹기

: 굽는요리자체는 두드러기에 좋지 않다고 나와있지만 쪄먹다가 질려서 올리브오일 두르고 살짝 구워먹었고 몸에서 반응은 없었다.

 

-시금치, 가지에는 히스타민이 많아고 해서 한동안 섭취하지 않았다.

 

- 밀가루도 섭취하지않음

 

[현재 지키고 있는 생활습관]

1. 매일 30분 이상 &요가&유산소 운동하기

2. 11시 이전에 잠자기(숙면)

3. 호흡에 집중하며 명상으로 마음의 편안함을 찾는 시간을 갖기

4. 나에게 맞는 질 유산균을 챙겨 먹기

5. 비염과 다른 증상들이 있을 때 죽염을 입에 물고 가글을 하고나 침으로 녹여서 입안에 머금고 뱉는다

   한결 목도 코도 이전보다 편안해짐을 느끼게 된다.

6. 체온이 변화되어 추워지거나 힘들 때 족욕을 하여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7. 최근에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시도해보고 있다

 

[현재 지키고 있는 식습관]

1.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하기

: 소화기관이 일정 시간 일을 하고 쉴 수 있도록 규칙적인 패턴을 유지한다.

2. 소식을 하되 끼니를 거르지 않기

: 끼니를 거르게 되면 그다음 식사 때 폭식을 하게 되고 바로 소화불량으로 이어진다.

3. 입에서 20회~50회까지 씹은 뒤 삼키기

: 오래 씹을수록 타액분비가 촉진되고 타액분비 촉진은 면역계를 향상하며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향상한다.

4. 하루 한 끼 이상은 깨끗한 순수한 식단 순식으로 식사하기

: 생야채와 채소, 소화가 안될 때에는 데치거나 삶은 야채와 채소, 간을 적게 한 음식을 위주로 식사를 준비한다.

: 최소 하로 한 끼는 갑 베개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5. 야식 먹지 않기(저녁식사 후 먹지 않기. 최소 8시 이후에는 먹지 않기) 

: 자기 전에 먹은 음식은 소화될 시간이 없이 계속 위에 장기간 머물게 되어

:  소화기관내에서 음식이 적절히 소화되지 못하고 부패하며 소화불량, 부종,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킨다.

6. 식간 사이에 물, #유근피차, 등의 맑은 수분을 섭취하고 무거운 간식 섭취를 줄이기

:최대한 소화기관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7. 찬 음식(찬물, 찬 음료, 아이스크림) 피하고 미지근한 물 따뜻한 물 마시기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갑자기 체온이 낮아지거나 오한, 설사를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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