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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드러기치료기

만성두드러기 치료 과정 기록 10 :) 졸레어 주사 10주차 접종(#오말리주맙)

by 마음문연구소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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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드러기로 졸레어 10주 차에 병원을 다녀왔다.
솔직히 10주차에 주자 끊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9주 차 때부터 간지러움 증상이 심해졌고 밤에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없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예민해졌다.
밤새도록 긁지 않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것이 주는 건강함
그 편안함으로 매일 나의 하루가 달라지고
나의 아이들에게 내가 편안하게 안아줄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약만 먹고 버틸 수도 있지만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 이후가 더 힘들고 지치게 될 것 같기 때문이다.
이건 장기전이다.

이 정도면 꽤 괜찮다. 그래도 이전보다 주사 맞는 간격이 꽤 늘어났다. 그것만 해도 꽤 큰 성과이다.
무엇이든 빨리 가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내 몸을 더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하루아침에 아플 수 없듯이 하루아침에 나을 수도 없다.
우리에게 똑같이 주어진 그 시간만큼
치유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레르기 내과 교수님]
1. 항히스타민제는 거의 부작용이 없다. 아예 없다는 게 아니라 거의 없기 때문에 장기 복용해도 괜찮다.
부작용이 거의 없어도 이왕이면 안먹고 건강하고싶다.
이제는 좀 그만 복용 하고싶은데  더 시간이 필요한거구나.
2. 졸레어는 4주 간격으로 접종하는 주사제인데 반감기가 있다.
그래서 8주 차까지는 괜찮으셨을 것 같다.
3. 약 3알을 처방해주시고 2알이나 3알 조절해서 복용해 보라고 하셨다.
4. 결론적으로 앞으로 8주로 다시 간격을 좁혀보자고 하셨다.
다음번에 #졸레어 주사에 대해 정리해 보아야겠다.

[현재 상태-생리 전 증상]
묘기증 : 손톱으로 긁힐 때 증상이 붉게 나타나나고 부어오르진 않는다. 30분 이내로 가라앉는다.
피부 가려움증 : 피부가 예민해져서 가만히 있어도 몸 전체가 간지럽고 저녁시간과 수면시간에는 증상이 심해진다.
반흔 : 올라오지 않는다.
수면 도중에 가려움증 : 간지러워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완전히 평온하지 않고 피부가 민감해져 있다.
비염 : 코막힘과 부은듯한 느낌이 이전보다 늘었고, 양념이 강한 제육불고기를 먹었을 때 코막힘과 두통이 생겼다.
이명 : 하루 3회 정도 느껴진다.

[현재 지키고 있는 생활습관]
1. 매일 30분 이상 &요가&유산소 운동하기
2. 11시 이전에 잠자기(숙면)
3. 호흡에 집중하며 명상으로 마음의 편안함을 찾는 시간을 갖기
4. 나에게 맞는 질 유산균을 챙겨 먹기
5. 비염과 다른 증상들이 있을 때 죽염을 입에 물고 가글을 하고나 침으로 녹여서 입안에 머금고 뱉는다
한결 목도 코도 이전보다 편안해짐을 느끼게 된다.
6. 체온이 변화되어 추워지거나 힘들 때 족욕을 하여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7. 최근에는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시도해보고 있다.

 

[현재 지키고 있는 식습관]
1.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하기
: 소화기관이 일정 시간 일을 하고 쉴 수 있도록 규칙적인 패턴을 유지한다.
2. 소식을 하되 끼니를 거르지 않기
: 끼니를 거르게 되면 그다음 식사 때 폭식을 하게 되고 바로 소화불량으로 이어진다.
3. 입에서 20회~50회까지 씹은 뒤 삼키기
: 오래 씹을수록 타액분비가 촉진되고 타액분비 촉진은 면역계를 향상하며 음식의 소화와 흡수를 향상한다.
4. 하루 한 끼 이상은 깨끗한 순수한 식단 순식으로 식사하기
: 생야채와 채소, 소화가 안될 때에는 데치거나 삶은 야채와 채소, 간을 적게 한 음식을 위주로 식사를 준비한다.
: 최소 하로 한 끼는 갑 베개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몸이 무거워지는 것을 방지한다.
5. 야식 먹지 않기(저녁식사 후 먹지 않기. 최소 8시 이후에는 먹지 않기)
: 자기 전에 먹은 음식은 소화될 시간이 없이 계속 위에 장기간 머물게 되어
: 소화기관내에서 음식이 적절히 소화되지 못하고 부패하며 소화불량, 부종,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킨다.
6. 식간 사이에 물, 유근피차, 등의 맑은 수분을 섭취하고 무거운 간식 섭취를 줄이기
:최대한 소화기관이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7. 찬 음식(찬물, 찬 음료, 아이스크림) 피하고 미지근한 물 따뜻한 물 마시기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갑자기 체온이 낮아지거나 오한, 설사를 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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